개그우먼 안영미(왼쪽)가 10일 MBC ‘라디오스타’에서 세미 누드 화보에 대한 남자친구의 반ㅇ응을 공개했다. 출처|MBC

[스포츠서울 안은재 인턴기자]개그우먼 안영미가 자신의 세미 누드 화보집에 대한 남자친구의 반응을 공개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연극이 끝나고 난 뒤’ 특집으로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의 주역 이종혁, 전수경, 홍지민, 임기홍이 출연했다.

이날 배우 전수경이 얼마전 공개된 안영미의 세미누드에 관한 이야기를 꺼냈다. 전수경은 “나는 옛날 세대라 그런 생각을 해보지 못했는데 안영미의 용기가 부러웠다”며 감탄했다.

안영미의 세미누드 화보. 출처|코스모폴리탄

이에 안영미가 “(남자친구가) 너무 멋있다고 좋아한다”라며 “선정적으로 찍은 게 아닌, 작품으로 생각하고 찍다보니 남자친구도 너무 멋있다고 했다”며 남자친구의 반응을 소개했다.

홍지민도 “이번에 남편한테 ‘나 세미누드 찍으면 어때?”라고 물었다며 “나편이 해볼 수 있으면 해보라는 답을 들었다”고 전했다.

안영미는 최근 필라테스로 다져진 탄탄한 몸매를 공개했다. 그는 “방송에서 제가 흥청망청 막 사는 걸로 보이지 않냐. 그 뒤에는 이렇게 열심히 운동하는 의외의 안영미가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eunjae@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