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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정하은기자]그룹 모모랜드 출신 연우가 팬카페에 남긴 글에 대해 해명했다.

연우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식 팬카페에서 팬분들과 최근에 있었던 인스타 라이브 채팅 문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 것뿐이고, 그 외에 다른 의도는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억측과 비방으로 인해 남긴 글이라 내용이 좀 혼란스럽고, 팬분들과의 공간이다 보니 좀 깊은 이야기들이 나와 오해를 산 것 같다”면서 “저는 별다른 일 없이 잘 지내고 있고, 작품들도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오늘 의도치 않게 걱정 끼쳐드려서 죄송하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앞서 연우는 팬카페에 팀을 탈퇴하고 배우로 전향한 것은 자신의 의지가 아니였음을 밝히며 “선택권이 없었다. 이렇게 해야 내 꿈의 연장선을 이어갈 수 있고 팬분들을 볼 수 있었다”고 의미심장한 글을 올려 파장을 낳았다.

이하 연우 인스타그램 글 전문.

안녕하세요 연우입니다. 오늘 아침 기사로 인해 많이 놀라셨죠? 공식 팬카페에서 팬분들과 최근에 있었던 인스타 라이브 채팅 문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 것뿐이고, 그 외에 다른 의도는 없었어요.

억측과 비방으로 인해 남긴 글이라 내용이 좀 혼란스럽고 오직 팬분들과의 공간이다보니 좀 깊은 이야기들이 나와 오해를 산 것 같아요. 저는 별다른 일 없이 잘 지내고 있고 작품들도 열심히 준비하고 있어요.

오늘 의도치않게 걱정 끼쳐드려서 죄송해요, 여러분.

jayee212@sportsseoul.com

사진 | 배우근기자 kenny@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