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국 아내 인스타 해킹
이동국이 5일 아내 이수진씨의 SNS 해킹 사실을 알렸다. 출처|이동국SNS

[스포츠서울 최민우 인턴기자]슈퍼맨 아빠 축구선수 이동국(41)이 아내 이수진(41)의 SNS 계정이 해킹당한 사실을 전했다.

5일 이동국은 자신의 SNS에 “오 남매 맘 인스타그램이 해킹 당했다네요. 말로만 듣던 일이 이렇게 생겼네요”라며 당황해했다.

아내 이수진의 SNS는 그동안 KBS2‘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로 시청자들에게도 친숙한 제시, 제아, 설아, 수아, 시안 등 오남매의 소식을 팬들에게 전하는 창구 역할을 해왔다.

이어 “이런 일은 어떻게 해결해야 하나요?”라며 도움을 요청했다.

팬들도 “이동국 선수도 해킹 조심하세요. 잘 해결하셨으면 좋겠습니다”라며 함께 걱정했다.

설수대 이동국
축구선수 이동국(오른쪽)과 자녀들. 출처|이동국SNS

한편 이동국은 프로 축구 전북 현대 모터스 소속으로 K리그 전체 등록 선수 785명 중 최연장자로 이름을 올렸다.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활발하게 운동장을 누비며 통산 312골을 올리는 등 계속해서 기록을 써 내려가고 있다.

2015년부터 2019년까지 KBS2 예능 ‘슈돌’에서 오남매의 자상하고 장난기 많은 슈퍼맨 아빠로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miru0424@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