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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안은재 인턴기자]‘유튜브의 신’ 대도서관이 ‘보이스트롯’에서 트로트 왕자로 변신했다.
그는 7월 31일 첫 방송되는 MBN 200억 프로젝트 ‘보이스트롯’(기획/연출 박태호)에 출연해 생애 첫 트로트에 도전한다. ‘보이스트롯’은 시청률 11.708%를 기록해 2주 연속 지상파 포함 전 채널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며 금요일 밤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특히 지난 방송은 분당 최고 시청률 13.166%까지 치솟아 대세임을 입증했다.
180만의 구독자를 보유한 1인 미디어계의 선구자인 대도서관. 그는 연예인 못지 않은 인기를 누리며 억대 연매출로 화제를 모았다. 그런 대도서관이 ‘보이스트롯’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팬들의 기대감이 한층 고조됐다.
‘보이스트롯’에서 트로트 대세로 재탄생하기 위해 두 달간 피나는 노력을 했다는 대도서관은 “트로트계의 지각변동을 일으키기 위해 나왔다”라고 야심찬 각오를 다졌다. 이어진 무대에서 그는 그동안 숨겨왔던 라틴댄스 실력과 흥폭팔 트로트 실력을 뽐냈다.
특히 현장에는 대도서관의 아내 윰댕이 깜짝 등장해 이목이 집중됐다. 윰댕은 “남편이 귀여운 면만 있는 줄 알았는데 라틴댄스 추는 것을 보고 섹시한 면도 있다는 걸 새롭게 알았다”라고 애정을 과시했다.
과연 대도서관은 어떤 평가를 받았는지, 이번 주는 또 어떤 출연자들이 쏟아질지는 오는 31일 금요일 오후 9시 50분 ‘보이스트롯’에서 공개된다.
eunjae@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