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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스포츠서울 좌승훈 기자]경기 의왕시는 고천동 오봉산마을 아파트 입주민들의 행정편의 제공을 위해 이동민원실을 운영한다.
28일 시에 따르면 오는 31일부터 오봉산마을 아파트 입주가 시작된다. 이에 시는 다음달 1일부터 25일까지 평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101동 1층 경로당을 이동민원실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동민원실에서는 전입신고, 등·초본 발급, 확정일자 부여 업무를 처리하며, 입주민들의 빠른 정착을 돕기 위해 주민생활에 필요한 시정안내자료 등을 함께 배부한다.
민원실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사회적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안내요원을 배치해 방문 입주민들의 발열체크를 진행하며, 손소독제 비치, 2m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이 철저히 준수하며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지난해 11월 인덕원 푸르지오엘센트로 아파트 입주당시 이동민원실을 통한 전입신고가 77.7%에 이를 만큼 이동민원실에 대한 입주민들의 이용률이 높아지고 있다”며,“앞으로도 신규 입주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이동민원실을 지속 운영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좌승훈기자 hoonjs@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