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마이애미전에서 득점을 기록한 최지만. USATODAY연합뉴스

[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최지만(29·탬파베이)이 2연속경기 안타를 뽑았다.

최지만은 3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말린스 파크에서 열린 마이애미와의 원정경기에서 1루수, 4번타자로 선발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198에서 0.202로 올라갔다.

2회 선두타자로 나선 최지만은 첫 타석 안타를 터뜨리며 연속경기 안타를 기록했다. 하지만 4회외 6회에는 각각 2루 땅볼, 삼진으로 물러났다. 하지만 2-0으로 앞선 8회 볼넷을 골라 출루한 뒤 조이 웬들의 2루타 때 득점도 기록했다.

탬파베이는 4-0으로 승리하며 4연승을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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