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은혁 tvN \'캐시백\' 캡쳐 이미지 (1)

[스포츠서울 김선우기자]슈퍼주니어 은혁이 ‘캐시백’서 ‘아이돌 헌터스’ 팀 에이스로 활약했다.

8일 방송된 tvN ‘캐시백’ 3회에는 지난주 우승팀인 ‘천하장사 헌터스’(황치열, 박정우, 손희찬, 허선행)와 스포츠 계의 ‘레전드 헌터스’(김세진, 우지원, 더스틴 니퍼트, 조준호), ‘아이돌 헌터스’(션, 은혁, 닉쿤, 하성운)가 총 출동해 우승을 위한 치열한 대결을 펼쳤다. 예능 ‘캐시백’은 스포츠 계와 연예계를 대표하는 헌터들이 출연해 라운드 별 캐시 아이템을 획득하는 프로그램이다.

은혁은 제한 시간 7분 안에 점프몬을 사냥해 금고에 넣어야 하는 첫 번째 점프 라운드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던 ‘아이돌 헌터스’ 멤버들 중 처음으로 상금을 획득했다. 날렵한 점프로 몸을 날린 은혁은 철봉 반동을 적절하게 활용해 두 개의 점프몬을 사냥, ‘아이돌 헌터스’ 경기에서 40만원이라는 대망의 첫 상금 사냥에 성공해 팀원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또한 두 번째 파워 라운드에서 은혁은 ‘레전드 헌터스’ 조준호와 ‘천하장사 헌터스’ 박정우가 몸싸움을 벌이는 동안, 영리하게 틈새를 공략해 나갔다. 게임 시작 전 “어떻게 하면 되겠다는 각이 딱 나왔다. 목표 금액은 70만원”이라고 말한 은혁은 2 라운드 내 다른 팀의 두 헌터스 사이에서 신속하고 침착하게 목표 금액 보다 높은 85만원을 얻어낼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은혁은 세 번째 클라임 라운드는 출전하지 않았지만, 경기에 나선 멤버들에게 “이만하면 충분하다. 너무 고생했다”며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은혁은 지난 3일 슈퍼주니어-D&E로 새 앨범 ‘BAD BLOOD’(배드 블러드)를 발매하는 등 종횡무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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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