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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남서영 인턴기자] 故 설리를 둘러싼 오해와 진실이 공개된다.
오는 10일 MBC ‘다큐플렉스’에서 ‘설리가 왜 불편하셨나요?’ 편이 방송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故 설리가 아역 배우 생활로 연예계에 데뷔한 뒤 그룹 에프엑스 멤버가 되어 대중의 관심을 받고 짧은 생을 마감할 때까지의 이야기를 담았다.
어려웠던 가정 형편 때문에 유치원 대신 연기 학원을 다닌 설리는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꿈을 포기하기 직전인 2005년 12살 어린 나이에 SBS ‘서동요’ 주연 아역으로 데뷔한다.
방송에서는 아역 배우 최진리가 가수를 꿈꾸게 된 이유와 에프엑스 멤버 설리가 되기까지의 여정이 공개된다.
20대가 된 후 떠들썩했던 공개 연애와 에프엑스 탈퇴, 2016년 응급실에 갔던 그 날의 이야기와 그의 일기장 내용까지 공개해 당시 설리의 심경을 밝힌다.
또한 끊임없이 논란이 된 SNS와 각종 악성 댓글에 힘들었던 그의 고통과 심경을 그의 가족, 친구, 동료들의 이야기를 통해 전달한다.
25살, 이슈메이커 설리가 우리 사회에 던지고 간 메시지와 감춰진 진실들을 ‘다큐플렉스’에서 최초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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