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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 축구 국가대표 출신 기성용(31·FC서울)이 아내 한혜진의 생일을 챙기는 다정한 남편의 모습을 보였다.

28일 한혜진과 기성용이 함께 운영하는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남편 기성용에게 생일을 축하받은 한혜진의 글과 사진이 게재됐다. 한혜진은 “예쁜 케이크 감사합니다” “사진 찍어주는 남자” “감동” 등 해시태그로 기성용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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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사진 속에는 ‘한배우님의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라는 글귀가 적힌 케이크 사진이 담겨 있다. 또 다른 사진에는 케이크를 앞에 둔 한혜진의 모습도 담겼다.

한혜진 기성용 부부는 SNS를 통해 평범하면서도 행복한 일상을 공개히고 있다.

한편 기성용은 지난 7월 해외 진출 11년 만에 국내 무대로 돌아왔다. 친정팀으로 복귀한 기성용은 오는 31일 K리그1 최종전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5경기에 출전했다. 그는 K리그 복귀 후 변함 없는 클래스를 보여줬지만 부상 여파 등으로 제대로 된 경기를 치르지 못했다. 그러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홈 팬들 앞에서 인사한 적 없기에 기성용은 최종전 출전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다만 지난 24일 강원과 홈경기에서 발목 부상을 이유로 결장했기에 그의 홈 복귀전이 이뤄질지는 미지수다.

사진 | 한혜진과 기성용 SNS

purin@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