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박효실기자] 웹툰계의 선남선녀 커플 전선욱(33), 야옹이(29·김나영) 작가 커플이 데이트 사진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열애를 공식 인정한지 한달여 만이다. 전선욱은 2일 자신의 SNS에 "인생존망 완결 앞두고 처음으로 여유 있었던 월욜 데이트. 이제 좀 살 거 같다"라는 글과 함께 야옹이 작가와 함께 한 사진을 올렸다.


푸른 점퍼 차림의 전선욱과 퍼가 달린 베이지색 점퍼 차림의 야옹이 작가의 환한 미소가 눈길을 끈다.


야옹이 작가는 "꺄 울 오빠. 진짜 1년간 너무 고생했어. 옆에서 보면서 넘 눈물나고 대단해"라며 연재완결을 축하했고, 전선욱 역시 "그동안 버텨줘서 넘 고마워"라며 바쁜 마감시간을 기다려준 연인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12월 웹투니스트 데이를 통해 교제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최근에는 기부도 함께 하는 등 선한 영향력을 보여주고 있다.


야옹이작가는 지난달 사회복지법인위드에 2000만원을 기부했고, 전선욱도 한국소아암재단에 1000만원을 기부했다.


전선욱은 네이버 인기웹툰 '프리드로우' '인생존망(글 박태준)'을, 야옹이작가는 '여신강림'을 연재 중이다.



gag11@sportsseoul.com


사진출처|전선욱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