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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박민우, 양의지, 이동욱 감독 등이 1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된 한국시리즈 미디어데이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있다. 2020.11.16.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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