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텅빈 농구장, 무관중 경기 계속
지난 2월 27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프로농구 서울 SK와 부산 KT의 경기가 관중 없이 치러지고 있다. 잠실학생 |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최민우 인턴기자] 수도권지역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격상에 따라 수도권 연고팀들의 관중 입장 허용 범위가 30%로 조정된다.

KBL은 17일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가 1.5단계로 격상됐다. 이에 따라 수도권지역 연고를 둔 서울 SK, 서울 삼성, 인천 전자랜드, 고양 오리온, 안양 KGC 구단은 오는 19일부터 관중 입장을 30% 내로 제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티켓 예매는 온라인으로만 진행된다. 관람객 정보 확인을 위해 1인당 1티켓만 구매할 수 있다. 단, 동반인의 티켓을 구매할 경우 KBL 통합 홈페이지 어플리케이션 ‘선물하기’ 기능을 활용해 입장권을 전달할 수 있다.

KBL은 10개 구단과 협의해 관중 입장과 좌석간 거리두기, 경기 관람 중 마스크 착용, 관람석 취식 금지 등 안전한 리그 운영을 위해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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