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안은재기자]그룹 하이라이트 멤버 이기광이 의무경찰 복무를 마치고 팬들 곁으로 돌아왔다.
18일 소속사 어라운드어스는 “지난해 4월 입대한 이기광이 오늘 의무경찰 복무를 마치고 만기 전역했다”고 밝혔다.
이기광은 “2020년 11월 17일로 병역의 의무를 무사히 다 마치게 돼 기쁘다. 사실 전역일이란 게 굉장히 멀게만 느껴졌는데 어느새 이 시간이 다 채워졌다는 게 참 놀랍고 신기하다. 다른 어떤 것보다 이제 팬분들 앞에 떳떳하게 나서서 앞으로 남은 시간을 함께 보낼 수 있다는 것이 가장 설레고 기쁘다”고 전역 소감을 말했다.
이어 “먼저 복무 기간 동안 잘 지낼 수 있게 많이 도와주고 힘이 되어준 우리 대원들, 중대장님, 소대장님과 부소대장님 그리고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께 고맙다. 그리고 무엇보다 군 복무기간 동안 저와 함께 이날을 기다려주신 팬분들께 그리고 늘 함께 있어 주는 우리 멤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 앞으로 좋은 모습으로만 팬분들을 만날 수 있게 더욱 노력하는 이기광이 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기광은 마지막 휴가 중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부대에 복귀 없이 전역하라는 국방부의 지침에 따라 미복귀 제대를 하게 됐다”면서 “팬들과 직접 만나지 못해 아쉽지만 앞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팬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라고 했다.
이기광은 윤두준, 양요섭에 이어 세 번째로 그룹 하이라이트에서 전역한 멤버가 됐다. 그는 오는 19일 오후 8시 어라운드어스 공식 네이버 브이 라이브 채널을 통해 향후 활동 계획과 간단한 소감을 전할 예정이다.
eunjae@sportsseoul.com
사진|어라운드 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