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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박준범기자] 오스트리아 원정에 나섰던 전북 현대와 FC서울 선수 4명이 입국했다. 김학범호는 귀국 후 코로나19 검사에서도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대한축구협회는 20일 손준호와 이주용(이상 전북) 그리고 윤종규, 주세종(이상 서울)이 입국했다고 밝혔다. 윤종규와 이주용은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주세종과 손준호는 자택에서 격리를 시작하며 이들은 3일 이내에 보건소에서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아야 한다. 당초 오스트리아 원정을 마치고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가 열리는 카타르 도하로 출국할 예정이었으나, 대표팀에 닥친 코로나19 여파로 귀국을 결정했다.
또한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대표팀은 귀국 후 코로나19 검사에서도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김학범호는 이집트에서 열린 3개국 친선대회에 참가한 뒤 해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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