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화의 비상전 참여작가 모집공고 포스터

[스포츠서울 김효원기자]한국민화뮤지엄(관장 오석환)은 ‘민화의 비상(Minhwa, Tradition and Modernity)전에 참여할 작가를 공모한다.

‘민화의 비상’전은 한국민화뮤지엄 및 본관인 조선민화박물관에서 주최·주관하는 전시로 한국민화뮤지엄 오슬기 부관장이 기획한 시리즈 전시다. 지난해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제7관에서 11월 2일부터 9일까지 전시를 진행해 6000여 명이 관람하며 인기를 모았다.

지난해 ‘제1장. 민화 그리고 초현실주의(Chapter1. Minhwa and Surrealism)’에 이어 올해 전시 예정이었던 ‘제2장’은 코로나19 여파로 내년 10월 20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제2전시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내년 전시도 첫 전시와 마찬가지로 한국민화뮤지엄 및 본관인 조선민화박물관 소장 유물과 현대민화를 동시에 전시한다.

한국민화뮤지엄은 내년 전시에 참여할 작가를 공모를 통해 모집한다. 25~30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공모는 24일까지, 선정 작가는 2021년 1월 중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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