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 방송인 사유리가 아들 사진을 공개했다.


27일 사유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도 자도 졸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사유리는 아들과 함께 누워있는 모습으로, 편안해 보이는 모자(母子)의 그림이 눈길을 모은다. 곤히 자고 있어 더없이 평화로운 그림이다. 특히 너무 작아 앙증맞아 보이는 아들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여기에 배우 김가연은 "원래 애기 잘 때 계속 자야 해. 더 지나면 애기 잘 때 부지런히 하고 싶은 거 해야 함. 그래도 지금이 편한 거야"라는 댓글을 남겼다.


사유리는 지난달 일본에서 득남했다. 정자를 기증받아 출산한 것으로 자발적 미혼모를 택한 것. 사유리는 이후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임신이 어려울 수 있다는 말을 들었고, 또 당장 임신을 위해 사랑하지 않는 남자와 급히 결혼할 수도 없는 것이기에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이라며 소신을 밝혔다.


한편 사유리는 2007년 KBS2 '미녀들의 수다'로 얼굴을 알렸고 MBC '사유리의 식탐여행', MBC every1 '멋진 여행! 맛있을, 지도' 시즌 2, On Style '바디 액츄얼리' 등 다수의 프로그램에 출연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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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사유리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