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안은재기자]‘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펜트하우스’의 주연 윤종훈이 진취적인 여성이 이상형이라며 이상형으로 김숙을 꼽았다.
오는 1월 12일 화요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김용만, 송은이, 김숙, 김희철, 민경훈이 상식 문제를 푸는 퀴즈 프로그램으로 시청률, 화제성을 모두 잡은 드라마 ‘펜트하우스’의 악역, 윤종훈과 하도권이 출연해 반전 입담으로 안방을 접수할 예정이다.
이날 윤종훈은 이상형으로 ‘김숙’을 지목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그는 진취적인 여성이 이상형이라며 “몇 년 전에 김숙에게 훅 갔다”고 속마음을 솔직하게 공개해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이어 그는 “결혼하면 육아와 살림을 맡고 싶다”는 남다른 취향을 전했기도 했다고. 이에 하도권은 “축가는 제가 하겠다”고 적극 지원하며 웃음을 안겼다.
한편, 하도권은 아내가 애니메이션 ‘안녕 자두야’의 ‘자두’, ‘짱구는 못 말려’의 ‘짱아’와 ‘철수’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을 펼친 유명 성우라고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집에서 귀여운 목소리를 자주 듣겠다”는 멤버들의 질문에, “집에선 굉장히 엄한 누나이자 와이프”라며 “귀여운 목소리는 듣기 힘들다”고 단호하게 답해 웃음을 안겼다. 하지만 ‘펜트하우스’의 인기가 올라가면서 대우가 180도가 바뀌었다며 최근 결혼 생활 에피소드를 쏟아내 모두를 폭소케 했다는 후문.
‘펜트하우스’의 씬스틸러, 윤종훈과 하도권의 예측불허 유쾌한 입담은 1월 12일 화요일 오후 10시 40분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공개된다.
안은재기자 eunjae@sportsseoul.com
사진|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