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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더블지FC 03에서 아지즈백과 홍준영(오른쪽)이 난타전을 벌이고 있다. 이 경기에서 아지즈백이 승리했다.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이주상기자] 더블지FC가 오는 3월 20일 서울 강서구 화곡동 KBS아레나에서 더블지FC 06 대회를 개최한다. 메인이벤트는 ‘코리안좀비’ 정찬성의 제자인 홍준영(30·코리안좀비MMA)과 아지즈백 오소르백(25·키르키즈스탄)이 붙는 페더급 챔피언 타이틀 매치다.

올해 대한민국 격투기 단체 중 첫 스타트를 끊는 더블지FC의 이지훈 대표는 “코로나19로 침체분위기에 있지만 체육계에 활력을 불어놓기 위해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 100% 손실이 예상되는 상황이지만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국내 격투기선수들의 출전공백기간이 길어져 선수 기량과 사기가 떨어지는 것을 두고 볼 수는 없었다“며 대회를 열게된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대회를 위해 이지훈 대표는 입국하는 외국인 선수들의 자가격리 비용까지 부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홍준영과 아지즈백은 이번이 리매치다. 아지즈백은 2019년 경기에서 홍준영을 상대로 압도적인 경기를 보여줬다. 6연승을 달리던 아지즈백은 작년 1월부터 타이틀 매치를 준비하기 위해 태국에서 전지훈련 중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입국이 불허돼 경기가 취소됐었다.

메인이벤트와 더불어 더블지FC06는 우리나라 격투기를 이끌어갈 신예들을 발굴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이지훈 대표는 “이번 대회에는 웨스트짐 박보현, 몹짐의 박현성, 군 전역 후 연승중인 MMA스토리 윤다원, 페더급에서 새로운 강자로 자리매김한 4연승의 코리안좀비MMA 김민우, 팀파시 이영훈까지 젊고 미래가 기대되는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다. 젊은 선수들이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지켜봐 달라”며 성원을 당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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