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그레이트코멧 포스터_(제공쇼노트)

[스포츠서울 김효원기자]뮤지컬 ‘그레이트 코멧’(제작 ㈜쇼노트)이 오는 3월 21일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개막한다.

뮤지컬 ‘그레이트 코멧’은 미국 인기 작곡가 겸 극작가인 데이브 말로이가 톨스토이의 소설 ‘전쟁과 평화’ 중 일부 스토리를 기반으로 대본을 쓰고, 연출가 레이첼 챠브킨과 함께 만든 성스루(sung-throgh) 뮤지컬이다.

지난 2012년 오프 브로드웨이에서 첫선을 보였고 2016년에 브로드웨이 임페리얼 씨어터에 본격 공연을 시작했다. 팝페라 가수 조쉬 그로반이 주인공으로 참여한 브로드웨이 공연은 2017년 토니 어워드에서 ‘최우수 뮤지컬상’ 등 12개 부문 노미네이트, 드라마 데스크 어워드 4개 부문과 외부 비평가 협회 어워드에서 2개 부문을 수상했다.

뮤지컬 ‘그레이트 코멧’ 한국공연에서는 홍광호, 케이윌, 정은지, 이해나, 이충주, 박강현, 고은성 등이 참여한다.

연출은 김동연, 음악감독 김문정, 무대 디자이너 오필영 등 크리에이터가 호흡을 맞춰 기대를 모은다.

뮤지컬 ‘그레이트 코멧’은 3월 21일부터 5월 30일까지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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