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철
KPGA 구자철 회장(왼쪽)이 2일 KPGA 본사에서 비비안 손영섭 대표이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KPGA

[스포츠서울 장강훈기자] 한국프로골프협회(KPGA)가 비비안과 손잡고 패션 마스크를 출시한다. 비비안은 지난해 7월 한국야구위원회(KBO)와 함께 국가대표 공식 로고와 엠블럼을 활용한 마스크를 포함해 각 구단 패션 마스크를 제작한 이력이 있다.

KPGA 구자철 회장은 지난 2일 KPGA빌딩에서 비비안 손영섭 대표이사, 윤의식 상무와 패션 마스크 상품화를 위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비비안은 올 한해 KPGA 로고와 엠블럼을 활용해 패션 마스크를 상품화할 수 있는 자격을 얻었다.

비비안 손영섭 대표이사는 “비비안은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과 함께하는 브랜드로 스포츠와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생각한다. 골프의 인기에 힘입어 비비안에 대한 골프 애호가들의 관심과 사랑이 이어지길 바란다. 또한 이번 계기를 통해 대한민국 골프 산업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KPGA 구자철 회장은 “KPGA와 비비안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동반 성장하길 기원한다. 앞으로 비비안과 꾸준하고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며 “KPGA에 큰 성원을 보내준 비비안 임직원 여러분들께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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