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함상범 기자] 먹방 크리에이터 쯔양이 엄청난 식사량과는 상반되는 충격적인 체력 측정 결과를 공개했다.
지난 1일 쯔양의 유튜브 채널 ‘쯔양밖정원’에는 ‘하루 30000칼로리 먹는 대식가의 몸무게와 체력은 어떨까? x등급 나왔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올해 서른 살을 맞이한 쯔양은 자신의 현재 몸 상태를 점검하기 위해 체력 인증센터를 방문했다.
측정에 앞서 쯔양은 “현재 계단 5개 오르는 것도 힘들 정도”라며 체력 저하를 호소했다. 이어 “과거 46~48kg을 유지하다 운동을 통해 58kg까지 증량했었으나, 운동을 완전히 중단하면서 다시 살이 급격히 빠졌다. 현재는 약 14kg이 줄어든 상태”라고 설명했다.
실제 측정된 인바디 결과는 놀라웠다. 키 161.7cm에 몸무게는 45.8kg으로 나타났으며, 골격근량 18%, 체지방률 26.5%를 기록했다. 체중과 골격근량 모두 ‘표준 이하’에 해당하는 수치다.

이어진 체력 검사에서 쯔양은 종합 3등급 판정을 받았다. 유연성과 심폐지구력은 1등급, 근지구력은 2등급으로 준수했으나, 근력 항목에서 3등급을 받으며 최종 등급이 결정됐다.
현장 담당자는 “근육량이 너무 적어 사실상 청소년기 고등학생 수준”이라며 “나이가 들수록 근육이 더 빠지기 때문에 근력 향상을 위한 웨이트 트레이닝이 시급하다”고 조언했다.
결과를 확인한 쯔양은 “운동을 안 하니 근육이 순식간에 훅 빠졌다”며 당혹감을 드러내면서도 “이제 건강을 생각할 나이가 된 만큼 열심히 운동하며 건강을 챙기겠다”고 다짐했다. intellybeast@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