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버쿠젠 손흥민.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바이어 04 레버쿠젠(이하 레버쿠젠)이 틴 예드바이의 자책골로 실점했다.


30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베이아레나에서 열린 헤르타 BSC 베를린(이하 베를린)과의 2014~2015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라운드 경기 전반전에서 레버쿠젠 베를린에 0대1 뒤졌다.


레버쿠젠은 전반전 초반 카림 벨라라비와 손흥민의 절묘한 호흡으로 여러 차례 골 찬스가 있었으나 번번이 골대를 빗겨나가고 말았다. 특히 전반 18분 손흥민이 절묘하게 오프사이드 트랙을 깨며 벨라라비에게 전한 패스가 골키퍼에 막히며 아쉬운 장면을 보였다.


이 가운데 전반 24분 레버쿠젠 진영 내에 패스 실수가 예드바이의 자책골로 이어져 레버쿠젠은 전반전을 아쉽게 0-1로 마무리했다.


한편, 이날 베를린은 중원에서부터 강한 전방압박으로 레버쿠젠의 공격을 저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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