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 가수 박군이 자신의 연애사에 관해 고백했다.
지난 1일 방송된 SBS 플러스 ‘연애도사’에서는 박군이 출연했다.
박군은 최근 예능 프로그램을 등을 통해 큰 사랑을 받고 있다. SBS ‘미운 우리 새끼’ 채널A ‘강철부대’ 등을 통해 특전사 출신의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박군은 이날 2011년 특전사로 레바논 평화유지군 파병 당시 6세 연상이 여자친구가 있던 사실을 공개했다. 그는 “든든한 누이이자 사랑스러운 연인, 떠나간 그 사람이 어디서 무엇을 하든 행복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때 그 누이처럼 포근한 스타일의 여성을 만나고 싶다”고 덧붙였다.
박군은 연인과 헤어진 이유에 관해 밝히기도 했다. “군 복무 중 오디션에 지원하면서 하루아침에 전역, 가수로 데뷔했다”는 그는 상황적 환경 때문에 이별을 선택했다. 박군은 “나이가 어리지만 누나처럼 이해심이 깊던 여자친구, 환경상 헤어지니 너무 미안했다”라고 말했다.
이상형에 관해서도 공개했다. 박군은 “롤모델이기도 한 선배 장윤정”을 이상형으로 꼽았다.
박군의 타로 점괘에서도 이상형과 맞는 카드가 나왔다. 여왕 카드가 나온 것. ‘리드하는 여자’가 잘 맞다는 박군은 타로 카드 점괘에 놀라며 “내가 꿈꾸는 이상형과 완벽하게 일치한다”라고 말했다.
purin@sportsseoul.com
사진 | SBS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