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포츠서울 김경무전문기자] 15일(현지시간) 독일과 프랑스의 유로 2020 F조 1차전이 열린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 그린피스 활동가가 낙하산을 타고 진입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유럽축구연맹(UEFA)은 이와 관련해 “낙하산으로 투하한 시위대가 부상을 입어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낙하산에는 “KICK OUT OIL!”이라는 문구가 쓰여 있었다
그린스피스 활동가는 관중석과 충돌하지 않으려고 안간힘을 썼고, 독일의 안토니오 뤼디거와 로빈 고센스가 있는 곳 근처에 가까스로 착륙했다. 프랑스의 디디에 데샹 감독이 팀 더그아웃으로 몸을 숨기는 장면도 찍혔다. 이날 해프닝 뒤 경기는 예정대로 진행됐다. kkm100@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