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 '동상이몽2' 방송인 신아영이 결혼 4년 만에 남편과 함께 살게 됐다고 밝혔다.


2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신아영이 스페셜 MC로 출격했다.


이날 MC 서장훈은 신아영에게 "연애랑 결혼 합쳐, 떨어져 지낸 기간이 14년이 넘는다고 하는데 이번에 드디어 합가를 했다"라고 말했다. 신아영은 "오랜 기간 만났는데 만난 기간과 떨어져 지낸 기간이 비슷하다"라며 14년 중 7년은 따로 지낸 셈이라고 했다. 장거리 연애를 해서 그랬다고.


최근에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남편과 2년 떨어져있었다는 신아영은 "드디어 남편과 4년 만에 합가를 했다. 같이 산지 3개월이 됐다. 처음으로 같이 살아보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주변에서 '남편 잘 있어?'라며 조심스레 묻는 분들이 많았다. 또 남편과 살게 됐다고 하니까 '같은 사람이냐'고 묻는 경우도 있는데 같은 사람이 맞다"라고 해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신아영은 2018년 미국 금융업에 종사하는 2세 연하 하버드대 동문과 결혼했다.


eun5468@sportsseoul.com


사진ㅣSBS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