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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주상기자] 2018년 경상남도 통영시 일대 20여개 섬, 40여개 마을에서 제작 발표된 초연에 이어 2021년‘달다방프로젝트’의 신나는예술여행은 코로나19 팬데믹 시대를 이겨내며 뭍으로의 공연으로 이어진다.
관객인 동시에 이야기의 주인공이 될 대한민국 남도 섬마을 주민들을 채록의 형태로 사전에 먼저 찾아가 연극놀이로 마음을 열고 그들의 지나온 삶을 들으며, 살아있는 ‘가족마당활극’공연을 만들어 온 달다방프로젝트는 ‘당신의 인생이 선물입니다’ 라는 큰 의미의 주제를 ‘섬 집, 엄마 2021’에 담아 올해도 그 깊이를 더해가고 있다.
달다방프로젝트의 ‘섬 집, 엄마 2021’은 오는 10월 16일 전북 익산시 오산면 장신리 LH임대주택 문화마당에서의 첫 공연을 시작으로 경기 고양시 원흥마을 12단지, 김포시 양촌읍 학운리, 화성시 향남읍 하길리, 파주시 파주읍 파주리, 화성시 병점동, 의정부시 낙양동 민락 용암마을, 전라남도 광주시 광산구 장자물마을,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정동을 순회하게 된다.
또한 2021년 10월 초 서울시 문화광장 (장소 미정)에서 여러 문화, 관광, 예술 분야 담당 기자 들과 주민들을 초청해 프레스 리허설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고 LH 행복임대주택 문화마당에서 열리는 ‘2021 신나는예술여행’은 문화 기반이 부족한 곳에 문화예술 공연을 제공하는 대한민국 대표 문화 복지 사업으로 더 많은 국민이 더 많은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들을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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