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현

[스포츠서울 | 정하은기자]안보현의 싱크로율 100% 현실 남친 연기가 시청자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세포 자극 공감 로맨스 티빙 오리지널 ‘유미의 세포들’에서 ‘Yes or No’ 알고리즘 사고 회로로 움직이는 게임 개발자 구웅을 맡은 안보현이 드라마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지난주 방송에서 유미(김고은 분)의 생일을 행복하게 마무리한 후 여행을 떠난 두 사람은 현실 연애를 그대로 반영하듯 작은 일에도 촉을 곤두세우고, 불안함과 불편함에 속상해하고, 홧김에 내뱉은 말에 서운해하며 후회하는 연인들의 모습을 현실적으로 보여주며 설렘과 공감을 선사했다.

또한 6회의 엔딩을 장식한 짜릿한 화해의 키스신은 새로운 키스 장인의 탄생을 알렸다. 솔직하지 못했던 두 사람이 서로에 대한 서운한 마음 대신 함께하는 순간의 행복을 선택하고 나눈 키스신은 많은 화제를 모았다.

처음으로 로코에 도전한 안보현은 회를 거듭할수록 캐릭터와 혼연일체 된 말투, 시선, 행동 하나까지 디테일하게 표현한 설렘 가득 심쿵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한편 티빙 오리지널 ‘유미의 세포들’은 10월 08일 오후 10시 50분 티빙과 tvN에서 7회가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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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티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