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은
오는 10월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불갑산과 백수해안도로 노을전시관 입구에서 사과대추 직거래 장터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스포츠서울|영광=조광태 기자] 영광사과대추작목반은 백수해안도로 노을전시관 입구에 사과대추 직거래 장터를 설치 한글날 연휴에 영광을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10. 9.~10. 11.(3일간) 까지 소비 촉진을 위한 사과대추 판촉행사를 할 계획이다.

직거래 장터에서 영광에서 재배한 질 좋은 사과대추를 저렴한 가격으로 관광객들이 접할 수 있도록 홍보·판매한다.

영광사과대추작목반은 117㏊ 38농가로 전남에서 가장 많은 회원들로 구성되어있다. 전국적으로 사과대추 농가가 늘어남에 따라 공급량이 늘어 사과대추 가격이 ㎏당 전년 13,000~14,000원에서 금년 10,000~11,000원으로 형성되어 가격이 하락함에 따라 이번 판촉행사에 나서게 되었다.

영광사과대추작목반은 “사과대추의 품질과 인지도를 타 지역보다 높이고 좋은 가격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