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각종 사건사고에 연루되며 방송에서 모습을 감췄던 NRG 출신 가수 이성진이 결혼을 전제로 교제 중인 여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성진은 8일 tvN STORY, tvN에서 방송되는 '프리한 닥터M'에 출연해 이같은 근황을 공개할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사전녹화에서 이성진은 현재 피부과에서 일하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힘들었던 시기에 많은 도움을 준 친한 형을 돕고자 피부과에서 홍보 차원으로 손님 응대를 하고 있다는 것.


도심과 떨어진 시골 뷰에 넓은 테라스를 자랑하는 집으로 최근 이사해 집을 스튜디오 형식으로 만들어 팬들과 소통할 수 있는 개인 채널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결혼에 대한 생각도 이야기했다. 그는 "늘 결혼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면서 3년간 교제한 여자친구가 있다는 사실도 깜짝 공개했다.


이성진은 지난 7월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NRG로 활동하던 당시 멤버들과 불화가 있었고, 따돌림도 당했다. 이 때문에 방송을 안하게 됐다. 술먹고 자해한 적도 있다"라고 밝혀 논란이 되기도 했다.


관련 내용이 나간 뒤 NRG 출신 노유민이 "왜 잘못된 정보로 멤버들 사이에 이간질 및 허위사실 유포하냐"라며 속상한 마음을 피력한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 이성진은 NRG 불화설 관련 해명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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