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얼장' 이시언(38)이 5년 동안 사랑을 키워온 공개연인 서지승(32)과 드디어 결혼한다.


일간스포츠는 8일 "이시언이 오는 12월25일 크리스마스에 동료배우 서지승과 제주도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가족과 친지 일부만을 제주로 초대해 스몰웨딩을 여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이시언의 소속사도 "이시언이 오는 12월25일 결혼한다"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2018년2월 이시언이 서지승의 집 근처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되며 열애설이 불거졌다. 당시 이시언은 5개월간 교제 중이라며 열애를 인정했다.



이시언은 2001년 영화 ‘신라의 달밤’으로 데뷔했고, 신원호 PD의 tvN '응답하라' 시리즈의 시작이라 할 '응답하라 1997'에 출연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이후 2016년부터 MBC예능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박나래, 전현무, 기안84, 헨리 등과 찰떡 케미를 보이며 활약했다.


지난해 12월 연기에 더 전념하고 싶다며 하차 의사를 전한 뒤 결혼설이 불거졌지만, 1년만에 진짜 결혼하게 됐다.


서지승은 2005년 드라마 ‘반올림2’로 데뷔, ‘TV소설 복희 누나’,‘아들을 위하여’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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