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 특별한 시간 ‘아름다운 쉼표’
심 민 임실군수가 관내 고3수험생을 대상으로 특강을 하고 있다.

[스포츠서울 l 임실=고봉석 기자] 전북 임실군은 심 민 군수와 함께 청소년문화의집에서 고등학교 3학년 70여 명을 대상으로 지역학교 연계프로그램인‘수험생을 위한 아름다운 쉼표’행사를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수능 시험 후 청소년 문화에 대한 참여 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고등학교 3년간의 결실과‘미래 우리의 꿈을 위한 잠시의 쉼’이란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고3 수험생과 심 민 군수가 함께하는 임실 청소년의 이야기를 알기 위한 소통의 자리로 마련됐다.

1부는 심 민 군수와 청소년이 함께하는 시간으로 앞으로 대학생이 될 친구, 그리고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친구들에 대한 지지와 격려,‘나는 이렇게 공무원이 되었다’라는 지나온 길에 대한 특강이 열렸다.

2부에서는 힐링의 시간으로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직업 체험활동 케잌 만들기, 향수 만들기 등 청소년이 직접 참여하여, 대학교 입시 준비와 코로나19로 답답해했던 청소년들에게 문화와 놀이의 장을 제공함으로써 잠시나마 쉴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심 민 군수는“청소년들이 자주적으로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 제공으로 미래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임실군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 전용공간이며 평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주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