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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조현정기자] 최근 결혼한 배우 이하늬가 주얼리 화보에서 우아한 매력을 한껏 발산했다.

이탈리아 주얼리 브랜드 메종 ‘다미아니’(Damiani)의 브랜드 앰배서더인 이하늬는 최근 패션지 ‘보그 매거진’을 통해 화보를 공개했다.

특히 신제품 브라이덜 컬렉션의 다양한 아이템을 우아하면서도 세련되게 스타일링해 한층 성숙해진 여성미로 보는 이의 눈길을 끌었다.

앞서 이하늬는 올해 초 지인의 소개로 만난 비연예인 남자 친구와 지난 21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했다. 결혼식 대신 가족들만 참석한 가운데 혼인 서약식을 가졌다. 이하늬의 남편은 두 살 연상의 미국 유학파 직장인으로 알려졌다.

이하늬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소중한 인연을 만난 이하늬 배우가 서로에 대한 신뢰와 애정을 바탕으로 평생의 동반자가 되기로 약속하게 됐다”며 “어려운 시국임을 감안해 가족들과 혼인 서약식을 열고 부부가 됐다”고 밝혔다.

최근 SBS 드라마 ‘원 더 우먼’을 마친 이하늬는 내년 영화 ‘외계+인’과 ‘유령’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hjcho@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