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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이주상기자] 지난 15일 태국 중부에 있는 교육도시 마하사라캄에서 열린 ‘2021 Mister Global(미스터 글로벌)’ 선발대회에서 3위를 차지한 신동우(왼쪽)가 다른 수상자들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미스터 글로벌은 미스터 인터내셔널, 미스터 수프라 내셔널과 함께 세계 3대 남자 미인대회로 유명하다. 이번 2021년도 대회는 지난해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 팬데믹으로 연기돼 이번에 치러지게 됐다. 성형외과 전문의 출신인 신동우는 세련된 매너와 빼어난 용모로 현지 태국팬들의 사랑을 듬뿍 받았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 팬데믹 시대에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미인대회라는 점에서 주목받아 전 세계에 생방송으로 송출됐다. 신동우는 187㎝의 큰 키, 유창한 영어 실력, T-ZONE이 뚜렷한 조각 같은 얼굴, 완벽한 근육질 몸매 등 이른바 ‘사기캐릭터’로 전 세계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신동우는 “출전 목표를 한국 남자의 매력으로 정했는데 화보 촬영과 인터뷰 등에서 좋은 점수를 받은 것 같다”라며 “성형외과 전문의로서 다양한 정보를 팬들에게 전하고 싶다. 메디컬과 관련된 프로그램의 패널 등 방송 출연을 통해 팬들과 만나고 싶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rainbow@sportsseoul.com 사진제공 | 미스터 글로벌 David Ry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