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9J2122 쿠드롱
제공 | 프로당구협회

[스포츠서울 | 김용일기자] 3쿠션 ‘4대 천왕’ 중 한 명인 프레드릭 쿠드롱(벨기에·웰컴저축은행)이 프로당구 PBA 사상 첫 23연승을 달성했다.

쿠드롱은 21일 경기도 고양시 빛마루 방송센터에서 끝난 2021~2022시즌 ‘SK렌터카 PBA 월드챔피언십’ 32강전에서 박광열을 세트스코어 3-0(15-13 15-10 15-8)으로 제압했다. 그는 올 시즌 4차 투어인 크라운해태 챔피언십을 시작으로 이번 대회 현재까지 PBA 참가 선수 중 처음으로 23연승을 해냈다. 여자부 LPBA에서는 이미래(TS샴푸)가 22연승을 기록한 적이 있다.

AC9J2066 해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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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구 인플루언서’인 해커는 강동궁(SK렌터카)을 세트스코어 3-1(15-14 15-12 1-15 15-10)로 제압하고 1승을 따냈다. 이밖에 베트남의 마민캄(신한금융투자)과 응우엔 후인 프엉린(NH농협카드), 다비드 사파타(스페인·블루원리조트) 김재근(크라운해태) 신정주(신한금융투자) 에디 레펜스(벨기에·SK렌터카) 김종원(TS샴푸)이 나란히 승리를 거두며 2승을 챙겼다.

반면 강민구(블루원리조트)는 김임권에게 세트스코어 2-3으로 져 2연패했다. 하비에르 팔라존(스페인·휴온스), 비롤 위마즈(터키·웰컴저축은행)도 각각 오성욱(신한금융투자)과 조건휘(신한금융투자)에게 세트스코어 1-3으로 졌다.

PBA 32강전 2일차 경기가 모두 끝난 가운데, LPBA 32강 2일차 경기는 22일 오후 2시부터 총 4턴에 걸쳐 진행된다.

kyi0486@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