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김용일 기자] 축구대표팀 ‘홍명보호’의 공격수 황희찬(울버햄턴)이 오는 6월 2026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2부 리거가 될 처지에 놓였다.
황희찬이 뛰는 울버햄턴은 19일(한국시간) 영국 리즈에 있는 앨런드 로드에서 끝난 2025~202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3라운드 리즈 유나이티드와 원정 경기에서 0-3 대패했다.
황희찬은 이날 후반 30분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아 15분여 뛰었으나 이렇다 할 활약은 없었다. 팀의 패배를 바라봐야 했다.
3승8무22패(승점 17)에 머문 울버햄턴은 리그 최하위인 20위를 벗어나지 못했다. 잔여 5경기를 남겨둔 가운데 1부 잔류 마지노선인 17위에 있는 웨스트햄(승점 32)과 승점 차는 15다.
아직 한 경기 덜 치른 웨스트햄이 21일 예정된 크리스털 팰리스전에서 무승부 이상을 거두면 울버햄턴은 잔여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차기 시즌 챔피언십(2부)으로 향한다.
울버햄턴은 이날 리즈에 경기 내내 끌려다녔다. 전반 18분 제임스 저스틴에게 선제골을 내준 데 이어 1분 뒤 노아 오카포에게 추가골을 얻어맞았다. 후반 추가 시간엔 도미닉 칼버트르윈에게 세 번째 실점까지 하며 고개를 떨어뜨렸다.
황희찬은 이번시즌 공식전 27경기(EPL 22경기)를 뛰며 3골 3도움(리그 2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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