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가수 커플 박군과 한영이 4월 결혼을 앞두고 달달한 근황을 공개했다.
한영은 22일 자신의 SNS에 "냠냠 #배가너무부름 #끝까지먹겠다는의지"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올렸다. 검정색 모자에 재킷을 걸친 한영이 카메라를 바라보며 케이크를 먹는 가운데, '피스(Peace 평화)'를 의미하는 손가락이 등장한다.
짧고 뭉툭한 손가락의 주인공은 예비신랑 박군으로 추정됐다. 이에 팬들은 "함꼐 계신가 봐요? ㅎㅎ" "오~~ 손가락 주인공" "박군 많이 사랑해주시고 따뜻하게 보듬어 주세요"라며 호응했다.

한편 지난해 2월부터 SBSfil '당신의 일상을 밝히는가'에 함께 출연한 박군과 한영은 선후배 사이에서 연인으로 발전해 다음달 결혼한다.
두 사람의 깜짝 열애와 결혼이 발표된 뒤 뜻밖의 시련도 이어지고 있다. 박군의 팬갤러리측에서 결혼 소식에 반발, 팬클럽 폐쇄 절차를 밟고있다는 소식이 들려온 것.
박군은 2019년 광고에도 사용된 '한잔해'로 인기를 끌었고, 채널A '강철부대'에 출연하며 예능에서도 활약했다. 한영은 1998년 슈퍼 엘리트 모델데회에서 입상했고, 걸그룹 LPG멤버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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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한영 S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