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1

[스포츠서울 | 남서영기자]‘내일’팀이 시청률 공약을 공개했다.

24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4월 방영 예정인 MBC 드라마 ‘내일’의 주역 김희선, 로운, 이수혁, 윤지온이 출연했다.

이날 ‘내일’팀은 시청률 공약을 세웠다.

대장 김희선이 “시청률 15% 넘으면..”이라고 고민하자 이수혁은 “15% 넘으면 핑크머리도 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파격 공약을 내세웠다.

로운은 “저는 못해요”라고 거부했지만, 이수혁은 “15%인데 뭘 못해”라고 말했다.

이에 김희선은 “넷이 핑크머리하고 정희 스페셜 MC하기”라고 결정을 내렸다.

결국 이들은 시청률 15%를 넘으면 핑크머리를 한 채 ‘정희’ 스페셜 DJ로 출연하기로 했다. 옵션은 핑크 가발과 핑크 브리지 허용. 하지만 DJ 김신영은 “검은 머리로 덮으면 안 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MBC 드라마 ‘내일’은 다음 달 1일 첫 방송된다. 드라마 ‘내일’은 ‘죽은 자’를 인도하던 저승사자들이, 이제 ‘죽고 싶은 사람들’을 살리는 저승 오피스 휴먼 판타지 드라마다.

namsy@sportsseoul.com

사진출처|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