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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남서영기자]신주아가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30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장동민, 서효림, 김승수, 신주아와 함께하는 ‘결혼작사 미혼작곡’ 특집으로 꾸며졌다.
신주아는 지난 2014년 태국인 재벌 2세와 결혼했다고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이날 신주아는 “태국에서 오래된 국민 페인트 회사 2세”라며 재벌 의혹을 해명했다.
남편과의 첫 만남 루머도 해명했다. 신주아는 “태국 클럽에서 만났다는 말도 있는데 아니다. 초등학교 친구 남편의 후배였다”라고 말했다.
남편은 신주아의 털털한 모습에 반했다고. 그는 “저는 털털하고 쿨한데 남편은 선비 같은 스타일이다. 닭봉도 칼로 잘라먹는데 레스토랑에서 닭봉을 잡고 뜯는 모습에 놀랐나 보더라. 그래서 한국에 올 때마다 치킨 닭봉을 많이 사줬다”라고 말했다.
namsy@sportsseoul.com
사진출처|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