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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남서영기자]‘우이혼’ 유혜영이 전 남편 나한일에게 리마인드 결혼을 제안했다.

15일 방송된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2’에서는 유혜영과 나한일의 통영 욕지도 여행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두 사람은 더운 여름 한복을 입고 진행됐던 첫 번째 결혼식을 떠올렸다. 유혜영은 “깔끔한 결혼식장에서 다른 사람들처럼 웨딩드레스 입고 결혼하고 싶었다”며 “웨딩드레스를 입어볼까? 리마인드 웨딩”이라고 34년 만에 리마인드 웨딩을 제안했다.

나한일은 “좀 쌩뚱맞네”라고 답했고, 유혜영은 “그냥 생각해 본 거야”라고 말했다. 나한일은 “두 번째 합칠 때 그때 했었어야지”라고 씁쓸해했고, 유혜영은 “그때도 정신없었다. 다시 잘해보자고 했는데 자기는 똑같았다. 처음 힘들었던 거랑 두 번째랑 변함없었다”고 속상해했다.

또 과거 여러 사업을 벌인 나한일은 “건설회사, 광물산업, 연예 기획사, 통신 회사, 투자 회사, 웨딩 사업도 있다”라며 총 금액에 대해서는 열 손가락을 펼치며 정확한 금액은 밝히지 않았다. 그 모습에 사업에 빠삭한 MC 신동엽마저 경악을 금치 못했다.

namsy@sportsseoul.com

사진출처| TV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