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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황혜정기자] 배우 홍서희가 tvN ‘오프닝(O’PENing) ‘목소리를 구분하는 방법’에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소속사 럭키몬스터엔터테인먼트는 “홍서희가 tvN ‘오프닝(O’PENing)’의 ‘목소리를 구분하는 방법’에 주인공 중 한명인 ‘지원’ 역으로 출연한다”라고 전했다.

tvN 드라마 프로젝트 ‘오프닝(O‘PENing)’는 새롭게 단장된 ‘드라마 스테이지’의 제목으로 CJ ENM의 신인 작가 데뷔 지원 프로그램 ’오펜(O‘PEN)’ 작가들의 작품이라는 의미와 ‘새로운 이야기가 펼쳐진다’라는 뜻을 담았으며, 단막극만 방송하던 전과 달리 시리즈물 2편과 단막 8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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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소리를 구분하는 방법’(극본 한연주, 연출 함승훈)은 사랑이 제일 어려운 더빙 감독 도완(이홍내 분)과 사랑에 빠지는 게 세상 쉬운 성우인 다해(최희진 분)가 서로의 목소리를 마음에 새겨나가는 이야기이다.

극 중 홍서희는 프로페셔널 스타 성우이자 도완과 공채 동기인 지원 역으로 분한다. 지원은 언제나 자신이 부르면 달려오는 친구라 여긴 도완의 시선이 자신이 아닌 다해를 향하기 시작하자 이상한 감정이 들기 시작하는 캐릭터이다.

이로써 홍서희는 꽃길 행보를 이어가는 중이다. 그는 데뷔와 동시에 넷플릭스 ‘안나라수마나라’에 어린 지수 역으로 출연한데 이어 JTBC스튜디오 ‘피타는 연애’도 출연을 확정했다. 올해 중반기에는 스타 작가 홍자매의 신작 tvN ‘환혼’에 윤옥 역으로 캐스팅되며 2022년 대세 행보를 굳히고 있다.

한편, ‘목소리를 구분하는 방법’이 라인업에 포함되어 있는 tvN 드라마 프로젝트 ‘오프닝(O’PENing)’의 단막극은 오는 6월 방영 예정이다.

et16@sportsseoul.com

사진 | 럭키몬스터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