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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연합뉴스

[스포츠서울 | 강예진기자] 라이프치히의 크리스토퍼 은쿤쿠 이적 방지 대작전.

14일(한국시간)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라이프치히가 은쿤쿠에 대한 빅클럽의 관심을 막기 위해 1억 파운드(1571억 원)가량의 가격표를 붙였다.

현재 리버풀을 비롯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스날, 파리생제르맹(PSG) 등이 은쿤쿠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은쿤쿠는 24살에 불과한 공격수지만 지난 시즌 52경기에 출전해 35골을 몰아쳤다. 분데스리가 올해의 선수로 선정되는 등 공격력 하나만큼은 인정받는 선수로 성장했다. 공격형 미드필더와 세컨드 스트라이커 모두 소화 가능한 자원이다.

숱한 러브콜에 라이프치히는 당연히 불안할 수밖에 없는 상황. 매체에 따르면 구단은 은쿤쿠를 1년 더 붙잡기 위해 방출 조항이 있는 새로운 계약을 준비하고 있다. 은쿤쿠 역시 아직까지는 잔류 쪽에 무게 중심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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