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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심언경기자] 배우 한민채가 자신이 남편에게 습격당한 40대 여배우라는 루머에 입을 열었다.

한민채는 15일 자신의 SNS를 통해 “다름이 아니라 오늘 당황스러운 연락들이 와서 대수롭지 않게 넘기려다 저를 걱정해주시는 분들도 계실 것 같아 이렇게 글을 남긴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 어떤 여배우의 사건 기사가 올라왔고

아마 몇몇 분들이 제가 그 여배우가 아니냐는 추측을 하신 것 같다”며 “아마 제가 연상연하 부부고 활동이 적은 여배우라 저로 추측하신 것 같은데 저 아니다. 남편도 상처받은 것 같다”고 전했다.

또한 “저는 남양주 산다. 슈퍼모델 출신 아니다. 3일 전에 남편과 결혼식도 다녀왔다. 그리고 전 아직 30대다. 그리고 지금 첫째 딸 나현이 동생이 생겨서 소중하게 품고 있는 중”이라고 반박해 의혹을 일축했다.

한민채는 2020년 11월 9살 연하 회사원과 결혼했다.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으며, 둘째를 임신 중이다. 지난 2월에는 채널A, ENA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에 출연했다.

한편, 40대 여배우 A씨는 지난 14일 오전 8시 40분께 서울 용산구 자택 앞에서 30대 남편 B씨가 휘두른 흉기에 여러 차례 찔려 병원으로 옮겨졌다. A씨와 B씨는 긴급임시조치에 따라 별거 중이었으며, 사건 현장에 자녀 한 명이 함께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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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민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