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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진도=조광태 기자] 전남 진도군은 최근 진도읍 조금시장에서 물가 안정과 건전한 소비 문화 확립을 위해 전통시장 상인회와 ‘착한 가격, 건전한 소비’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물가 상승으로 지역민의 어려움이 가중됨에 따라 물가 상황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물가 안정에 동참하자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통시장을 찾는 상인과 군민을 대상으로 상품 가격의 과도한 인상 자제, 원산지 표시 이행, 소비자의 건전 소비 활동 동참 촉구, 지역 상품 및 재래시장 이용하기 등을 홍보하고 안내문을 배부했다.
진도군 경제마케팅과 관계자는 “침체된 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민·관·단체가 상호협력해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며 “앞으로도 불공정 거래 행위를 단속하고 착한 가격 업소 지정 확대 등을 통해 소비자와 판매자,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지역 상권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