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민지기자]가수 김호중이 도회적인 분위기에 이어 훈훈한 분위기까지 소화했다.

김호중은 21일 오전 10시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정규 2집 클래식 앨범 ‘파노라마(PANORAMA)’의 두 번째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공개된 콘셉트 포토에는 기타를 끌어안은 채 미소를 짓고 있는 김호중의 모습이 담겨있다. 버건디 톤의 깔끔한 슈트 의상과 헤어 스타일링으로 훈훈한 비주얼을 완성, 컴백을 기다리는 팬들의 마음을 완벽히 저격했다.

김호중은 앞서 공개한 첫 번째 콘셉트 포토에서 골똘히 생각에 잠긴 모습을 통해 도회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번에 공개한 두 번째 콘셉트 포토에선 행복한 표정과 함께 담백한 매력을 뽐내며 이번 신보를 통해 선보일 다채로운 콘셉트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파노라마’는 김호중이 소집해제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앨범으로, 인생의 주마등 속에 자리한 이들에게 전하는 김호중의 안부 인사가 담겨있다. 총 16트랙으로 풍성하게 준비됐다.

김호중은 입대 전 발매한 첫 클래식 앨범 ‘더 클래식 앨범’(The Classic Album)에 이어 두 번째로 클래식 앨범을 발매한다. 이번엔 이탈리아 정통 성악곡을 비롯해 발라드 성향의 크로스오버, 트로트 듀엣의 라틴 음악까지 다채로운 장르를 총망라해 대중에게 선보인다.

한편 ‘파노라마’는 오는 2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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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생각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