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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강진=조광태 기자] 전남 강진군보건소는 지난 4일 오감통 시장에서 군민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하고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위해 캠페인을 실시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른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규정이 폐지되면서 개인생활방역수칙 준수가 더욱 중요해졌다.
이에 군민들에게 생활방역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코로나19 재유행의 문턱에서 지역사회 전파를 최대한 저지하기 위한 방편으로 캠페인을 실시하게 된 것이다.
군민을 대상으로 마스크 등 홍보물을 배부하며 올바른 마스크 착용 올바른 손 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1일 1회 이상 주기적 소독 및 환기 1일 3회 10회 이상 환기 사적모임 최소화 예방접종 완료하기 등에 대해 다시 한번 안내했다.
감염병대응팀 담당자는 “캠페인을 통해 군민들이 다소 느슨해졌던 마음을 다잡고 코로나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 코로나19 재유행에 적극 대비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차은순 방역정책과장은 “코로나 재유행 대비와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캠페인 이외에도 신문보도, 전광판, 인터넷, 마을방송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생활방역수칙 등에 대해 적극 홍보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강진군은 현재까지 9,899명이 확진됐으며 6월 한달 동안 일 평균 확진자는 4명 정도였는데 7월은 평균 12명으로 증가했다.
최근 8월 1일부터는 일 평균 48명으로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