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윤수경기자] 배우 유병재가 신하균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22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배우 신하균, 원진아, 김혜영감독, 유병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쿠팡플레이 '유니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그동안 신하균의 오랜 팬이라고 밝혀왔던 유병재는 '유니콘'을 통해 신하균과 호흡을 맞추게 된 것에 대해 "귀엽게 미친 것 같은 캐릭터는 신하균 배우 말고는 상상할 수 없었다. 중간에 스티브 말고 신하균이라는 배우의 오마주를 넣어봤다. 팬들이 그걸 찾는 재미가 있을 것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신하균 또한 "첫 만남에서 말씀해 주셔서 제 덕후인 것을 알고 있었다. 대본 안에 저도 몰랐던 저를 오마주한 대사들을 대본에 많이 담았다"라고 답했다.

한편, 스튜디오 드래곤과 플러스미디어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하는 12부작 시트콤 '유니콘'은 오는 26일 쿠팡플레이에서 오후 8시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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