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스포츠서울|화순=조광태 기자] 전남 화순군이 ‘화순 전국학교대항 배드민턴 선수권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12일부터 19일까지 8일간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 대회에 중고등부 110개 팀의 선수 1300여명이 참가했다.

대회는 단체전과 개인전 두 종목으로 진행됐다.

개인전은 남녀단식과 남녀 복식, 혼합복식으로 펼쳐졌다.

화순 지역 3개 팀이 4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뽐냈다.

화순중 이지호 선수와 정다환 선수는 남자복식에서 1위에 올랐다.

전남기술과학고는 박성주 선수는 남자단식에서 1위를, 정민제 선수는 남자단식에서 3위를 차지했다.

화순고 정다연 선수와 전남기술과학고 김하빈 선수는 혼합복식에서 3위의 성적을 거뒀다.

화순군 관계자는 “전국 학교대항 배드민턴대회는 우리 군에서 매년 열리는 대회인 만큼 내년에도 성공적인 대회를 개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광태기자 chogt@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