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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소인기자] 배우 겸 가수 손담비의 SNS가 멈춰 그 배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손담비는 지난달 24일 자신의 SNS에 남편 이규혁, 지인과 함께 필드에서의 모습을 게재했다. 흐린 날씨에도 불구하고 손담비의 표정은 어느 때보다 밝아 보인다.
손담비·이규혁 부부는 평소 SNS에 신혼 일상을 자주 공개하며 팬들과 소통했다. 하지만, 지난달 포스팅을 마지막으로 SNS는 멈춰진 상태이다.
지난 6일 손담비의 시동생이자 남편 이규혁의 친동생인 국가대표 출신 피겨스케이팅 이규현(42) 코치가 미성년 제자를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 기소, 현재 의정부 교도소에 수감된 상태인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었다.
해당 사건이 보도되자 몇몇 누리꾼들은 손담비의 SNS에 방문해 사실 관계를 묻는 댓글을 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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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손담비 이규혁 부부가 처음 만난 2011년 SBS ‘키스 앤 크라이’에 이규현 역시 함께 출연한 바 있다.
이규현 코치는 지난 2017년에는 국제빙상경기연맹 피겨스케이팅 주니어 그랑프리 대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 경기가 끝난 뒤, 자신이 가르치던 여성 선수의 허리를 감싸고 토닥이는 장면이 중계 카메라에 잡혀 논란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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