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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윤세호기자] 한국 청소년대표팀이 한일전 완승을 거뒀다. 전날 신인 드래프트에서 지명된 선수들이 동반 활약을 펼친 가운데 전체 1순위로 한화에 지명된 김서현은 162㎞ 강속구로 승리를 완성했다.
한국은 1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브레이든턴 레콤파크에서 열린 18세 이하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 슈퍼라운드 일본과 경기에서 8-0 완승을 거뒀다.
시작부터 순조로웠다. 한국은 1회 김범석의 좌전 적시타, 그리고 김정민의 좌전 적시타로 2-0으로 달아났다. 이어 김영후의 타구에 일본 내야진이 에러를 범해 2점을 더하며 4-0이 됐다.
한국은 2회에는 2점을 더했다. 3루 주자 정준영이 폭투로 득점했고 김동헌이 중전안타를 터뜨려 6-0으로 리드폭을 넓혔다. 3회 정준영의 적시 2루타로 7점차가 된 한국은 투수들이 굳건히 마운드를 지키며 승기를 잡았다. 선발투수 김정운이 3이닝 무실점, 두 번째 투수 윤영철도 3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한국은 6회에 김민석의 중전 적시타로 8점째를 냈고 마지막 7회 김서현이 101마일(162㎞) 강속구를 뿌리며 승리를 완성했다.
한편 한국은 오는 17일 대만, 18일 멕시코와 경기를 통해 슈퍼라운드를 마무리한다. 한국, 일본, 대만, 멕시코 중 최고 성적을 거둔 두팀이 1·2위 결정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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