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 눈물 호소, 소녀시대.출처 | 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태연 눈물 호소


[스포츠서울] 태연이 태티서 공식 사인회에서 눈물을 흘려 화제인 가운데, 과거 소녀시대 방송 출연 모습이 눈길을 끈다.

 

소녀시대는 지난해 1월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솔직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당시 방송에서 MC들이 "만약 소녀시대 멤버가 결혼하면 팀에서 빠지냐"고 질문하자 태연을 비롯한 멤버들은 "유부녀 멤버가 있어도 상관없다"고 대답했다.

 

이어 태연은 "그 멤버를 존중해주고 싶다. 멤버 생각을 배려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MC들은 "만삭이라도 하고 싶다면?"이라고 짖궃은 질문에도 "위험하지 않은 선에서 하게 하겠다"고 밝혀 끈끈한 우정을 드러낸 바 있다.


태연 눈물 호소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태연 눈물 호소, 저 때만 해도 사이 좋아 보였는데", "태연 눈물 호소, 막상 닥치니 달라지네", "태연 눈물 호소, 진짜 결혼하나?", "태연 눈물 호소, 불과 1년 만에 이런 일이", "태연 눈물 호소, 언행불일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제시카는 1일 "개인 사업을 론칭한지 한달 만인 9월초 멤버들이 돌연 입장을 바꾸고 사업과 소녀시대 활동 중 양자택일을 요구했다"며 "결국 지난달 29일 소속사로부터 소녀시대 퇴출을 통보받았다"는 공식입장을 밝혔다.


앞서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달 30일 "제시카가 본인의 개인적인 사정으로 당사에 앞으로 한 장의 앨범활동을 끝으로 팀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알려왔다"며 "제시카의 패션 사업으로 인해 팀을 유지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러 8인 체제의 소녀시대 활동을 당초보다 앞당기게 됐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팀 news@sportsseoul.com>